8월 여름 휴가철 상위 10개 해외여행지, 한눈에 보는 감염병 지도 확인하세요

10개 지역에 해외여행객 10명 중 7명 집중, 방문지별 감염병 위험 확인부터

동남아 모기매개감염병·홍역 주의, 미국·중국 고위험 동물 접촉 금지 등

[출처: 질병관리청_해외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상위 10개 해외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담은 ‘해외감염병 지도’를 안내하고, 여행지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상위 10개 지역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총 172만 명(’25.8월 기준)으로 전체 여행객의 7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별 감염병 발생 특성을 고려해 ▲모기매개감염병, ▲홍역, ▲고위험 감염병, ▲기본 개인위생 유의 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 8월 상위 10개 해외여행지 검역관리지역 현황(’26.3분기 기준) >

구분

국가

·지역

대륙

고위험(1급)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페스트

콜레라

홍역

뎅기열

치쿤

구니야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1

일본

(660,917명)

동아시아

 

 

 

 

 

 

 

2

베트남

(384,167명)

동남아시아

 

 

 

●

●

 

 

3

미국

(150,428명)

북아메리카

●

(워싱턴주)

●

(뉴멕시코주)

 

●

●

●

 

4

태국

(133,995명)

동남아시아

 

 

 

●

●

●

●

5

필리핀

(119,057명)

동남아시아

 

 

●

●

●

●

 

6

싱가포르

(64,983명)

동남아시아

 

 

 

 

●

 

●

7

대만

(56,123명)

동아시아

 

 

 

 

●

 

 

8

홍콩

(55,884명)

동아시아

 

 

 

 

 

 

 

9

인도네시아

(49,382명)

동남아시아

 

 

 

●

●

●

●

10

말레이시아

(46,857명)

동남아시아

 

 

 

●

●

●

 

기타

중국

 

●

(광둥성, 광시좡족 자치구, 쓰촨성, 윈난성, 장시성, 충칭시, 텐진시, 허난성, 후난성, 후베이성)

 

 

 

●

●

(광둥성)

 

 

 ※ 출처 : ‘25년 한국관광통계 - 국민 해외관광객

     (주요국 관광부·관광공사에서 집계·발표하는 한국인 입국(우리 입장에서는 출국) 통계로,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부터 현재까지 공식 통계자료 없음)

 

[ 그룹 1.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지역 : 싱가포르, 대만 ]

 

 싱가포르는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대만은 뎅기열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26.3분기)되어 관리되고 있다. 여행 중 모기물림 방지를 위해 모기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거나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풀숲 및 산속 등 모기가 많은 곳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은 모두 감염된 숲모기류(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감기 몸살로 착각하기 쉽다.

 

 특히 뎅기열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발생할 시 검역단계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거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①  여행 전 

 -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 모기 기피제, 모기장, 모기향,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

 

 

 ②  여행 중 

           - 모기가 많이 있는 ‘풀 숲’ 및 ‘산 속’ 등은 가급적 피하기

           - 외출 시 밝은 색 긴 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③  입국 시 

    -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Q-CODE를 통해 건강상태 정확히 입력하기

    - 모기에 물렸거나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을 시 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진단검사 받기

 

 ④  여행 후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방문력을 알려주기

   - 귀국 후 헌혈 보류기간(4주) 동안 헌혈 금지, 

     특히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경우 발생지역 방문 후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 연기 및 콘돔 사용 등 성접촉 피하기

 

[ 그룹 2. 모기매개감염병·홍역 주의 지역 :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경우,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동일하게 존재하는 한편, 홍역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 중으로 해당 국가 방문 시 모기물림과 홍역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고,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출국 최소 2주 전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하고 방문한다. 또한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방문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도 최근 3주 이내 해외 방문력이 있는 경우, 홍역을 염두하여 진료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 홍역 예방수칙 >

 
  

 

 ①  여행 전 

 - 홍역 예방백신(MMR) 2회 접종력 확인하기

 *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의료기관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②  여행 중 

           -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③  입국 시 

    -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Q-CODE를 통해 건강상태 정확히 입력하기

 

 ④  여행 후 

    - 발열, 발진 등 의심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병·의원에 전화 연락 후 진료받기

   -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자제 등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특히 필리핀은 콜레라 검역관리지역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방문 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 음식 섭취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콜레라는 독소형 콜레라균 감염에 의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 극심한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종종 구토를 동반한다. 

 

< 콜레라 예방수칙 >

 
  

 

 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②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③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④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⑤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고, 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기

 

 ⑥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Q-CODE를 통해 건강상태 정확히 입력하기

 

 

[ 그룹 3. 고위험 감염병 등 주의 지역 : 미국, 중국 ]

 

 미국을 방문하는 경우 홍역과 모기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한편, 일부 지역은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워싱턴주), 페스트(뉴멕시코주) 중점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해당 지역 농장 방문 시 동물 접촉을 자제하고, 닭, 오리, 돼지 등 육류를 익혀 먹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중국의 경우 주요 10개 여행지 통계 집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쓰촨성, 윈난성, 장시성, 텐진시, 허난성, 후난성, 후베이성 등 다수 지역(10개 성·시)이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동물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등)와 돼지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사물 등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감염 시 결막염 증상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전형적인 인플루엔자 증상과 유사하다. 

 

<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예방수칙 >

 
  

 

 ① 여행 중 농장방문 시 동물 접촉 자제하기

 

 ② 닭, 오리, 돼지 등 육류 익혀 먹기

 

 ③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④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⑤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Q-CODE를 통해 건강상태 정확히 입력하기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감염된 벼룩 또는 쥐, 산토끼 등 야생동물에 물리거나 접촉하여 감염된다. 감염 시 통증이 있는 림프절 부종, 고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페스트 발생지역 여행 후 잠복기(1~7일) 동안 건강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페스트 예방수칙 >

 
  

 

 ① 야생동물(쥐, 마못, 산토끼) 접촉 및 날것 섭취 금지하기

 

 ② 청결한 거주 환경 유지하기(벼룩주의)

 

 ③ 페스트 의심증상 있는 사람과의 접촉 삼가기(발열, 기침, 가래, 구토 등)

 

 ④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⑤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Q-CODE를 통해 건강상태 정확히 입력하기

 

 

[ 그룹 4. 기본 개인위생 유의 지역 : 일본, 홍콩 ]

 

 일본, 홍콩은 검역관리지역은 아니지만 방문객이 많은 지역인 만큼 음식물 섭취 주의 및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 방문하는 지역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출국 전 예방접종 및 정보 확인, 여행 중 모기 차단 및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였다. 또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여 입국하신 분들과 검역관리지역 체류·경유 후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자분들께서는 Q-CODE를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작성 2026.07.29 14:06 수정 2026.07.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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